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결국 무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6년 만에 다시 채권단 관리체제에 들어가게 됐으며, 정부는 향후 2조 4,000억 원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투입해 경영을 정상화한 뒤 인수합병을 다시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1월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시작된 아시아나항공 M&A가 최종 무산되면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그룹 재건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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