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제조무역업체 2곳 중 1곳 꼴로 일본의 수출 규제가 업체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광주지역 제조무역업체 12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5.1%가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답했고, 일본 소재부품 사용 기업을 대상으로 했을 경우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57.3%에 달했습니다.
부정적 영향의 이유에 대해서는 일본 수출감소가 가장 많았고, 일본 원청 기업의 발주 감소, 대체제 조달 비용 부담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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