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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4·10 총선 공천..'공정과 투명' 누차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공천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시스템을 거듭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서울 강남이나 영남 등 텃밭에 쏠리는 데 대한 일각의 언론 보도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 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에서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
      2024-02-05
    • 이재명 "과거 회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길 찾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에서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와 관련해 현행 준연동형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5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배분 방식 관련해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깨
      2024-02-05
    • 이재명 대표, 광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5일)은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현장 최고위원회를 진행합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로 마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광주 양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시민들을 직접 만날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광주에서 최고위원들과 비공개회의를 열어 선거제 관련 의견을 나눴으며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와 관련해 심사숙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선거제와 관련한
      2024-02-05
    • 이원욱ㆍ조응천 '새로운미래' 합류 거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제3지대 신당 창당에 나섰던 이원욱ㆍ조응천 의원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미래대연합의 이원욱ㆍ조응천 의원은 4일 입장문을 내고 "더 큰 통합을 위해 오늘 합당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창당대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미래와의 합당 논의를 이어 온 이들은 불참 이유에 대해 "새로운미래에 참여하는 것은 영혼없이 몸만 얹어 주는 일"이라며 "상상력의 정치로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훼손시키
      2024-02-04
    • 개혁신당, 최대 40% 싼 가격 '저가 고속철' 도입
      개혁신당이 저비용항공사(LCC) 같은 형태의 저가 고속철 도입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4일 국회에서 기존의 KTX와 SRT를 더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이 대표는 "KTX와 SRT보다 40% 싼 LCC 고속철을 도입하겠다"며 LCC 고속철이 도입될 경우 현재 5만 9,800원인 서울~부산 구간 가격이 3만원대로, 현재 4만 원대인 서울~대구, 용산~광주송정 구간 가격이 2만 원대로 낮춰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속철 이용 요금이 낮아지는 만큼 내수 관광
      2024-02-04
    •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 전격 불출마 선언
      이른바 '사적 공천' 논란의 주인공인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22대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불출마 이유에 대해서는 "숙고 끝에 내린 저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마포을 선거구를 포함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설의 계기가
      2024-02-04
    • 이낙연ㆍ김종민 공동대표 '새로운미래' 창당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이 중심이 된 새로운미래가 창당했습니다. 이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김종민ㆍ이원욱ㆍ조응천 의원 등이 꾸린 미래대연합은 4일 국회에서 신당 새로운미래 중앙당 공동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당초 신당의 명칭을 개혁미래당으로 정했지만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공모를 거쳐 가장 선호도가 높은 새로운미래를 새 당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미래 당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와 김종민 의원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습니다. 지도부는 당대표와 책임위원으로 구성되며, 책임위원 등 지도부 선출
      2024-02-04
    • 국민의힘 비례대표 25% 호남 인사..당선권 배치 논의
      국민의힘이 병립형으로 비례대표가 회귀될 경우 호남 인사를 비례대표에 대거 선정할 예정입니다. 여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4년 전 비례대표 후보 20명 가운데 25%를 호남 지역 인사로 우선하는 당헌 당규를 명문화했고, 이번 총선에서 이 같은 규정을 적용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5% 호남 인사 가운데 대부분은 당선권인 비례대표 앞 순번 배치도 함께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2-03
    • '이제는 경선'..지역구서 총선 채비 '본격'
      【 앵커멘트 】 총선을 앞두고 지역 선거 분위기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어제(2일)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전남 지역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는데요.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한 현역 의원들도 잇따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선을 위한 행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소병철 의원은 오늘(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순천의 미래를 위한 선택을 읍소했습니다. ▶ 싱크 : 소병철 / 더불
      2024-02-03
    • 전남 서부권 그대로 두고 동부권 통합·분구..선거구 확정 언제쯤?
      【 앵커멘트 】 제22대 총선이 불과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일단 전남은 10개 선거구를 유지하되, 동부권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여야가 수도권 일부 지역의 의석 수를 두고 힘겨루기를 이어가고 있어, 설 전에 선거구가 확정될지는 미지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영호남 지역에 대한 여야의 선거구 획정은 어느 정도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은 당초 중앙선관위 선거구 획정위원회 제안대로 기존 10개 선거구가 유지됩니다. 다만, 서부권 선거구를 하나 줄
      2024-02-03
    • 한동훈 "목련 피는 봄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3일 경기 김포 장기동에서 김포검단시민연대가 주최한 5호선 중재안·GTX-D 노선안 환영 및 조기 개통 촉구 시민대회에 참석해 "동료 시민이 원하면 저는, 국민의힘은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어제(2일) 저는 국민의힘이 국민들에 드리는 연하장 그림으로 목련을 골랐다"며 "우리가 봄이 오기를 절실하게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서 한 위원장이 가리킨 봄은 '4&midd
      2024-02-03
    • 與, 비례대표제 결정 미루는 민주당에 "꼼수 안돼"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선거제 결정이 더불어민주당 때문에 늦어지고 있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민주당의 정치적 꼼수 셈법으로 미뤄지는 선거제 확정,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직무유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선거제 최종 결정을 전 당원 투표에 맡긴다고 한 뒤 당 내외부로부터 당원에게 ‘책임 떠넘기기’라는 비판에 직면하자, 민주당 최고위에서 내린 결론은 ‘결정 권한을 모두 이 대표에 위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
      2024-02-03
    • 국민의힘 비례대표 25% 호남 인사 추진..당선권 배치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를 병립형으로 회귀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민의힘도 비례대표 선정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4년 전 비례대표 후보 20인 중 25%는 호남 지역 인사를 우선 추천하는 규정이 당헌·당규가 명문화됐습니다. 25% 배치에서도 호남 지역 인사를 당선권에 우선 배치하는 안이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인재 발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입위는 40명의 인재 발굴을 계획했고, 지난달 말까지 28명의 인재를 소개했습니다. 영입위는 지역구 출마 인재 영
      2024-02-03
    • 조국 "이준석과 연대, 200석 가능"..이준석 "같이 할 계획 없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 대표가 즉각 일축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일 자신이 이끄는 정책 싱크탱크 '리셋코리아행동' 세미나에서 "작은 진보 정당, 심지어 이준석 신당도 윤석열 정부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면서 "이준석 신당까지 다 모으면 (4월 총선에서) 200석이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 전 장관은 "반윤 정치세력들이 200석을 얻으면 4월 이후 윤석열 정권은 레임덕이 아니라 데드덕이 될 것"이라며 "데드덕이 되면 탄핵으로 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2024-02-03
    • 유동규 "인천 계양을 출마..이재명 한다면 나도 한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이재명과 붙어서 이길 생각"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미 주소지를 인천 계양을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 정당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도 "접촉하고 있고, 다음 주에 결정이 날 것 같다"며 "협의가 되면 발표하고 입당과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재명보다 일을 잘할 자신이 있고, 이재명이 자랑했던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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