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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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대법원장 탄핵? 히틀러보다 더해..민주주의 훼손, 반드시 응징"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4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히틀러보다 더하고 김정은도 이런 일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을 탄핵하고도 모자라 이제는 대법원장까지 탄핵하겠다는 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적이고 위대한 나라를 히틀러, 김정은, 스탈린, 시진핑의 나라보다 더 못한 곳으로 만들려 한다"며 "이런 정치적 폭주는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025-05-04
    • 김정은 위원장, 탱크공장 시찰.."제2차 장갑무력 혁명 일으켜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탱크 공장을 시찰하며 육군의 현대화를 위한 '제2차 장갑무력 혁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 위원장이 '중요 탱크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장의 생산 실태, 현대화 사업 진행 상황, 탱크 핵심 기술 연구 과제 수행 현황 등을 직접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장명이나 방문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김 위원장은 검정 가죽 재킷 차림으로 탱크 내부를 무릎 꿇은 채 살펴보며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025-05-04
    • 유심 정보 암호화 안 한 SKT.."보안 규제 정비 시급"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에 따른 공포가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가운데 전문가 사이에서는 보안 규제를 정비하고 정보보호 분야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류정환 SK텔레콤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 출석해 "네트워크 쪽은 암호화가 되어있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악성코드 침투 당시 유심 데이터가 암호화되어 있지 않았다고 시인했습니다. 류 부사장은 "법적 사항도 그랬는데,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 굉장히 반성하고 있다"며 유심 정보 암호화 관련 내용이 법령에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는 내
      2025-05-04
    • 尹 계엄 이후 공공기관장 '알박기' 48명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정치 혼란기에 새로 선임된 공공기관장 수가 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45명은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임명됐습니다. 특히 8명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정권교체기마다 보은성·알박기 인사가 되풀이된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4일 연합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 공시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3일부터 최근까지 새로 임명된 공공기관장은 전체(344개)의 14.0%인 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새로 임명된
      2025-05-04
    • '격동의 대권 레이스'..이재명 대세론에 반명 빅텐트?
      대선이 4일로 한 달을 남겨뒀지만, 대권 레이스에 격랑이 예고되면서 당분간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안갯속 정국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상계엄 사태가 불러온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게 된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범보수권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를 주축으로 한 '반명(反이재명) 빅텐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대세론 속에서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유죄 취지 파기 환송으로 '사법 리스크' 재발 우려가 부상했고, '반명
      2025-05-04
    • 독사에 200번 물려준 남성..'만능 해독제' 나올까
      미국에서 뱀에 200번 물린 남성의 피를 이용해 만능 해독제를 개발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전직 트럭 정비사였던 57살 팀 프리드 씨는 뱀독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18년간 코브라, 블랙맘바, 타이판 등 치명적인 독사에게 200차례 이상 일부러 물렸습니다. 또 700회 이상 뱀독을 추출해 몸에 스스로 주입하기도 했습니다. 초기에는 코브라 두 마리에게 잇따라 물려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지만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이런 '실험'을 계속했습니다. 그 길고 고
      2025-05-04
    • 日 "中 해경 헬기, 센카쿠 주변 영공 침범..전투기 출동"
      중국 해경국 헬리콥터가 3일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인근 일본 영공을 일시 침범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중국 해경국 선박 4척이 이날 낮 12시 20분쯤 센카쿠 열도 주변 일본 영해에 진입했고, 그중 한 배에 있던 헬리콥터 1대가 비행해 일본 영공을 침범했습니다. 헬리콥터는 15분 뒤 일본 영공을 빠져나갔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켜 대응했습니다. 이와 관련, 중국 해경국은 일본 민간 항공기가 댜오위다오 영공을 침범해 헬리콥터를 띄워 경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언론
      2025-05-03
    • 미국, 외국산 車부품에 25% 관세 부과..韓 부품업계 타격 예상
      미국의 외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가 3일 (현지시간) 공식 발효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26일 관련 포고문을 발표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다만, 미국에 완성차 생산시설을 가진 차 제조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달 29일 2년간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내년 4월 30일까지 미국에서 조립한 자동차 가격의 15%에 해당하는 부품에 대해 관세를 1년간 면제하고, 내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는 10%에 해당하는 부품에 관세를 면제하기로
      2025-05-03
    • 강원 삼척 동남동쪽 바다서 규모 2.2 지진.."피해 없을 듯"
      강원도 삼척시 동남동쪽 33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3일 오후 4시 10분 39초, 강원 삼척시 동남동쪽 33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7.35도, 동경 129.5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025-05-03
    • 이재명 측 "피습 모의 제보 잇따라..대인 접촉 자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이 이 후보 피습을 모의한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대인 접촉을 자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후보 측은 이날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후보에 대한 피습 모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부터 후보의 대인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습니다. 이 후보도 이날 오전 강원도 속초 중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호 문제 때문에 오늘부터 손을 잡지 못하게 돼 이해 부탁드린다"며 "오늘도 무슨 일이 있을 거라고 해서 저희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025-05-03
    • 황금연휴 첫날 태풍급 강풍..제주도 항공기 결항·지연 속출
      황금연휴 첫날 제주에서 태풍급 강풍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 낮 12시 현재, 제주도 북부에는 강풍경보,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동부, 추자도에는 각각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은 제주공항(북부) 초속 25.9m, 삼각봉(산지) 초속 25.6m, 제주(북부) 초속 24.2m, 산천단(중산간) 초속 24.1m, 외도(북부) 초속 23.8m, 추자도 초속 21.6m 등입니다.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태풍급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피해도 잇따르고
      2025-05-03
    • 5월 황금연휴 첫날 교통량 618만 대..서울→부산 7시간 50분
      황금연휴 첫날인 3일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면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혼잡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618만 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6대로 관측됩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 중 지방 방향의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며 "경부선, 영동선 위주로 혼잡하겠다"고 예상했습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 오전 11시~오후 12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밤 9~10시
      2025-05-03
    • '파기환송'에도 이재명, 강원서 사흘째 '경청투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황금연휴 첫날인 3일 강원 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태백 등 이른바 '동해안 벨트'를 방문해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갑니다. 사흘째 경기와 강원 접경지역을 돌며 경청투어 중인 이 후보는 지역 명소와 전통시장, 식당 등을 방문해 강원도민과 직접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1일에는 경기 포천·연천, 2일에는 강원 철원·인제·고성 등 접경지역을 방문하는 등 사흘째 민주당의 험지로 분류되는
      2025-05-03
    • 韓관광객, 日서 여성 치마 속 촬영하다 붙잡혀..서경덕 "나라 망신"
      최근 일본 교토에서 한국인 남성이 함께 관광하던 한국인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가 체포된 사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나라 망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교수는 3일 자신의 SNS에 "일본 아사히 방송에 따르면 20대 한국인 남성이 함께 1일 투어를 하던 한국인 여성 2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남성은)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 '혼자 볼 생각이었다', '스릴감과 호기심을 채우려는 목적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서 교수
      2025-05-03
    • 베네수 "국제사법재판소 결정 거부..'영토 분쟁지'에서 선거 치를 것"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부가 '이웃 국가와의 영토 분쟁지 내 선거 불가'라는 국제사법재판소(ICJ)의 결정을 거부하고 예정대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2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난 1일 나온 ICJ 판단을 규탄하며 예정대로 과야나 에세키바(에세퀴보)에서 주지사와 지역 대표(국회의원)를 선출할 것"이라며 "베네수엘라는 역사적 진실과 국제법적 질서에 근거해 ICJ에는 영토 분쟁 해결 권한이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의 성명
      2025-05-03
    • '美·中 협상 기대감'.. 뉴욕증시 동반 상승 마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또다시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2일(미국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4.47포인트(1.39%) 뛴 41,317.43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2.53포인트(1.47%) 상승한 5,686.67, 나스닥종합지수는 266.99포인트(1.51%) 오른 17,977.73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스펙트
      2025-05-03
    • 김문수 vs 한동훈..국민의힘 오늘 최종 대선 후보 선출
      국민의힘의 최종 대선 후보가 3일 결정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지난 1~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 결과 토대로 김문수·한동훈 경선 후보 중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개표결과는 오후 3시 46분쯤부터 발표됩니다. 결과 발표 후 대통령 후보자가 지명되면 당선자는 수락 연설을 합니다. 낙선자의 승복 연설 후에는 두 후보자 간 화합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 종료 이후에는 최종 후보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됩니다. 두 후보가 윤석열 전
      2025-05-03
    • 美 "韓, 이혼 부모의 '자녀납치' 관련 협약 안 지켜"
      미국 정부가 국제결혼 했다가 이혼한 부모에 의한 이른바 '자녀납치'를 금지한 국제 협약 미준수 국가로 한국을 지목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2일(현지시각) '자녀납치' 관련 2025년 연례 보고서를 최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국제결혼 후 이혼한 부모 중 일방이 전 배우자 동의 없이 자신의 모국으로 보낸 자녀를 원래 거주하던 국가로 되돌려 보내도록 하는 내용의 '헤이그 협약'을 지키지 않은 국가 15개국이 포함됐습니다. 이들 국가에는 한국 이외에도 함께 아르헨티나, 바하마, 벨리즈, 브라질, 불가리아, 에콰도르,
      2025-05-03
    • "트럼프 생일에 군인 6,600명 동원 열병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올해 생일에 맞춰 미 육군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에 군인 6,600명 이상이 동원될 전망이라고 AP 통신이 군 내부 문서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미 육군은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일인 오는 6월 14일에 수도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통해 육군의 역사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인데, 이날은 공교롭게도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입니다. AP가 입수한 군의 비공개 문서에 따르면, 미 육군은 이번 열병식에 전국에서 최소 11개 군단 및 사단의 군인 6,600여
      2025-05-02
    • '팬데믹 공포에..' 3년 넘게 세 자녀 감금한 부부 체포
      코로나19 팬데믹 때부터 3년 넘게 세 자녀를 집에 감금한 독일인 부부가 스페인에서 체포됐다고 독일 매체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스페인 북부 오비에도에 있는 빌라에서 세 자녀를 구출하고 방임과 가정 폭력 등 혐의로 부부를 수사 중입니다. 53살 독일인 남성과 48살 독일·미국 이중국적 여성 부부는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연말 오비에도에 집을 얻은 뒤 은둔 생활을 해온 것으로 현지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경찰이 이웃의 신고로 이 집에 갔을 때 8∼10살 세 자녀는 기저귀를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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