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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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려금만 450만 원 주는 회사가 있다고?..임금은 5.7% 인상"
      올해 3분기 역대급 실적을 낸 SK하이닉스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격려금 450만 원을 지급합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전임직(생산직) 노조는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재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최종안은 오는 28일 찬반 투표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SK하이닉스는 올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임금 인상과는 별도로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기존 350만 원에서 100만 원 인상
      2024-10-24
    • 'AI챗봇 빠진 아들의 죽음'..美서 개발업체 대상 소송
      미국에서 10대 아들이 인공지능(AI) 챗봇에 중독돼 죽음에 이르게 됐다며 AI 챗봇 개발 업체를 상대로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2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주에 사는 메건 가르시아는 올해 2월 AI 챗봇 때문에 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AI 스타트업인 캐릭터.AI(Character.AI)를 상대로 올랜도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캐릭터.AI는 실제 인물뿐 아니라 만화 속 인물 등과 대화할 수 있는 AI 챗봇 개발 스타트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AI 앱 중 하나입니다. 가르시
      2024-10-24
    • '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과실 인정 어려워..유족 아직 못 만나"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숨져 경찰에 고소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씨가 환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병원의 과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재웅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환자 사망과 관련한 병원 측 과실을 인정하느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병원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양 씨는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주의 의무를 위반한 게 아니냐는 거듭된 질의에도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환자 사망 당시 현장에 당직의가 있었느냐', '누가 환자에게
      2024-10-24
    • "韓 1인당 소득, 올해도 日 앞선다"..2027년 4만 달러 돌파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을 앞설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24일 IMF의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 6,132달러로 전망됩니다. 이는 지난해 3만 5,563달러와 비교해 1.6% 늘어난 수준입니다. 올해 일본의 1인당 GDP는 3만 2,859달러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올해 일본의 1인당 GDP 추정치가 지난해 3만 3,899달러보다 오히려 감소하면서 한국과의 격차는 지난해 1,6
      2024-10-24
    •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 세브란스 등 8개 병원 선정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8개 병원이 선정됐습니다. 24일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번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환자의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상된 수가를 적용하고 경증환자 진료를 줄이는 대신 의뢰·회송 체계를 강화하는 방
      2024-10-24
    • "한강 '채식주의자'는 유해물"..학부모단체 "학교 도서관서 빼라"
      한 학부모단체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유해 매체라며 학교 도서관에서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성명을 통해 "누가 봐도 청소년유해매체물인 내용의 책을 노벨상 작가의 작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직 미성년인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권장하는 것이 말이 되는지 묻고 싶다"며 전국 초중고 도서관 비치를 반대했습니다. 전학연은 "한강 작가 소설을 읽어보지 않은 국민 대부분은 내용은 알지 못하면서도 노벨문학상 수상에 기쁜 마음이었겠지만 책을 읽은
      2024-10-24
    • 해경 필기시험 '출제 오류 논란'..일부 수험생 반발
      해양경찰 채용 필기시험 응시생들이 출제 오류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2024년도 하반기 해양경찰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은 지난 19일 전국 고사장에서 치러졌습니다. 논란이 된 문제는 순경 공채 분야의 해양경찰학개론 14번 문항으로 '다음 보기 중 수상레저안전법상 야간 운항 장비에 해당하는 것은 모두 몇 개인가?'였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9일 가답안을 공개하며 정답을 '② 8개'라고 발표했다가 20일 최종 정답을 '① 7개'라고 정정해 발표했습니다. 가답안 이의제기 기간에 "보기 중 '㉥구명튜브'는 지난해 법 개
      2024-10-24
    • 정부, 필리핀 韓사업가 피살사건 "영사조력 제공" 입장만 반복
      지난 2016년 필리핀 현직 경찰관이 연루된 고(故) 지익주(당시 53세) 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영사 조력을 제공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이 사건의 국가배상과 관련해 "유족 측에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의 추가 노력 여부에 대해서는 "필리핀 사법 시스템을 존중하며 필리핀 측에 신속한 사법절차 집행을 지속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습
      2024-10-24
    • 기업 체감경기 넉 달 만에 '반짝 반등'..경제 회복될까
      국내 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넉 달 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달보다 0.9p 상승한 92.1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의 상승입니다. 다만, 11월 전산업 CBSI 전망치는 89.8로, 10월보다 다시 2.8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에 대해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나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 예고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2024-10-24
    • 애플, 아이폰에 AI 기능 실었다..iOS 18.1 공식 배포
      애플이 아이폰 등 자사 기기에 인공지능(AI) 기능 탑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각) 애플은 다음 주 아이폰의 새 운영체제 iOS 18.1 버전을 공식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iOS 18.1은 애플의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일부가 포함된 버전입니다. 이 버전은 통화 녹음이 가능하고 녹음을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AI는 이 텍스트를 요약해 중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또 긴 이메일을 핵심 내용만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고, 중요 알림을 화면 상단에 배치해 이
      2024-10-24
    • 사전투표 불신하더니..트럼프 "이번엔 사전투표 할 것"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던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폭스뉴스 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플로리다에서 원한다면 사전투표를 하면서 모범을 보일 수 있냐'는 질문에 "사전투표를 할 것이다. 일찍 투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투표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전투표를 하면 좋을 것 같다"며 "하지만 저마다 생각이 다를 것이다. 중요한 것은 (투표하러) 나가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투표 참여를 독
      2024-10-24
    • 러시아, 북한군 파병 반박.."허위 과장 정보"
      한국과 미국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한 데 대해 러시아 외무부가 "허위 과장 정보"라고 반박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북한 파병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이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증거가 있다고 확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그들(북한군)이 어디에 있는지는 평양에 물어보라"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국정원이 왜 북한군 파병 발표로 소란을 일으켰는지 의문이라면서 "추적해 보면 우크라이나의 영문 매체에서
      2024-10-24
    • "프랑스, 트럼프 재집권 대비해 대응 방안 마련 중"
      프랑스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내부 싱크탱크를 재정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3일(현지시각) 폴리티코 유럽판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프랑스 외무부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시 프랑스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트럼프는 예측 불가능하지만, 그의 일부 입장은 분명하다"며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싱크탱크 수장은 장 노엘 바로 외무장관의 비서실장을 지낸 트리스탕 오로가 맡았습니다. 그는
      2024-10-23
    • 서울 영등포구, 문다혜 '불법 숙박업 의혹' 수사의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에 이어 서울에서도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관할 구청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3일 서울 영등포구는 영등포경찰서에 문 씨가 소유한 오피스텔이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되고 있는지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영등포구는 전날 오후 영등포역 인근 문 씨 소유 오피스텔을 찾아 실사를 시도했지만, 문이 닫혀 있어 이곳이 실제로 숙박업소로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영등포구 "추가로 현장에 나가 증거를 확보한 것은 아니지만 사안이 시급해 우선적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
      2024-10-23
    • '의사 블랙리스트' 메디스태프 대표, "범죄 맞나" 묻자 즉답 피해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대표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커뮤니티에 올라온 '블랙리스트' 작성과 유포를 범죄로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답을 피했습니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는 해당 커뮤니티에서 벌어진 의사 개인사와 허위사실 유포를 범죄로 보느냐는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의 질문에 "범죄로 인식돼서 경찰에서 수사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의원이 "(범죄로 보는 것이) 맞냐, 아니냐로만 답하라"고 재차 묻자 "법 집행기관이 범죄로 보고
      2024-10-23
    • 民 "특별감찰관 대신 특검으로 김건희 의혹 해소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문제의 해법으로 특별감찰관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특별감찰관은 지극히 제한적이고 부분적일 수밖에 없다"며 특검 관철 의사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3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주요 당직자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감찰관 제도는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경종 정도는 될 수 있지만, 기존에 벌어진 일에 대한 수사로는 적당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여사 관련 의혹 해
      2024-10-23
    • KBS 신임 사장 최종 후보에 '뉴스9' 앵커 박장범
      KBS 이사회가 박장범 '뉴스9' 앵커를 제27대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습니다. KBS 이사회는 23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박 앵커와 박민 현 사장, 김성진 방송뉴스주간 등 지원자 3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한 뒤 박 앵커를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습니다. 이사회가 인사혁신처에 박 후보자에 대한 사장 임명을 제청하는 공문을 보내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임기는 올해 12월 10일부터 2027년 12월 9일까지입니다. 1994년 KBS 공채 20기 기자로 입사한 박 후보자는 런던 특파원과 사회2부장, 비서실장
      2024-10-23
    • [핫픽뉴스] 공연 중 '돌발상황' 17년 차 가수 FT아일랜드의 완벽 대처
      FT아일랜드가 공연 도중 엄마를 잃은 아이가 발생하자 무대를 멈추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칭찬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19일 FT아일랜드는 '2024 고령 락 페스타'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났습니다. 이날 공연 도중 한 아이가 엄마를 잃어버리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갑자기 무대 관계자가 뛰어 올라와 상황을 알렸고 빠르게 상황을 판단한 이홍기는 마이크를 잡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아이가 당황한 듯 보이자, 눈높이를 맞춰 쭈그려 앉더니 "여기서 형아랑 같이 있자"며 "형아랑 놀고 있으면 엄마 올 거야"라고 직접 아이를 달래
      2024-10-23
    • 대통령실, 한동훈 '면담 각색' 주장에 "어떤부분이 왜곡이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회동 내용이 '각색됐다'고 말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23일 "어떤 부분에 왜곡이 있다는 것인지 말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회동 다음 날인 22일, 윤 대통령이 회동에서 한 말들을 정리해 공개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에 대해 "용산은 지금 말의 각색을 할 때가 아니라 김건희 여사 관련 3대 제안에 대해 '예스'냐, '노'냐를 말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희
      2024-10-23
    • [핫픽뉴스]'경찰의 눈썰미' 무등록 오토바이 운전자의 최후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한 오토바이가 경찰관을 매달고 도주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등록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교통 경찰관에 적발되자 경찰관을 매달고 도주하려 한 20대 운전자가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22일 경찰청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주유소에 있던 교통 경찰관이 한 오토바이가 적색 신호를 위반하는 모습을 적발했는데요. 이 오토바이는 사거리 빨간불 신호에 걸려 대기했는데, 이때 경찰관은 이 오토바이가 번호판이 없는 무등록 오토바이라는 걸 파악했습니다. 오토바이가 잠시 멈춘 사이 경찰은 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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