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2024년산 마늘·양파의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신고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통계청과 농촌경제연구원의 마늘·양파 재배면적 통계조사가 현실과 차이가 있는 데다, 매년 정확한 재배 면적을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가운데, 기상이변 및 소비 동향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커 수급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작 신고 대상은 마늘·양파 재배 면적이 1천㎡(300평) 이상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신고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입니다.
(사)한국마늘연합회와 (사)한국양파연합회 누리집에 접속해 ‘경작 신고 면적조사’에서 신고하거나 읍면동에 경작신고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신고 내용은 경작자 인적 사항, 경작지 주소, 품종명, 경작 면적 등입니다.
전남도는 농업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2월 1일까지 무안·신안 등 마늘·양파 주산지 7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작 신고 요령 등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합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2024년산 마늘·양파 경작 신고는 생산자 스스로 농산물 가격 안정에 직접 참여하는 첫 단계”라며 “정확한 재배면적 관리로 수급안정을 도모하도록 꼭 경작 신고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남도는 기존에 재배면적 대비 30~40% 수준인 경작 신고율을 2024년산은 60%, 2026년에는 90%까지 높인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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