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과 신안문화원은 9월 한 달 동안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정소영 작가의 '신안 섬마을 이야기' 작품 57점을 전시합니다.
'신안 섬마을 이야기' 전시는 지난해 작가 정소영이 신안군 국제 창작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섬에 깃들어 있는 이야기들과 신안에서 자생하는 나무와 꽃들을 그린 그림을 주제로 합니다.
작가는 한때 폐교였지만 장산화이트뮤지엄으로 되살아난 장산초등학교 장산동분교에 대해 주목했고, 사진 기록들과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품 속에 녹여냈습니다.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정소영은 신안에 머무르는 동안 '선도 수선화 할머니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구상했는데, 관련 스케치와 드로잉, 더미북 등도 전시됩니다.
정소영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그림책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작가입니다.
2022 풍류남도 아트프로젝트-몽유임하(행촌미술관), 2023 제17회 국제시각예술 워크숍 및 전시 등에 참여했으며 저서로는 <아들에게>, <딩동딩동 편지 왔어요>, <나는 우리 동네 주치의>, <꼬끼오, 새날을 열어라> 등이 있습니다.
둔장마을미술관 차기 전시로는 10월 ‘신안 만인보전’, 11월 안혜경 초대전 ‘화가의 여행가방’, 12월 이윤엽 초대전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목판화’ 전시가 진행될 계획입니다.
#둔장마을미술관#섬마을이야기#정소영#신안#자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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