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복 소비 촉진 위한 챌린지·프로젝트 추진

    작성 : 2023-08-28 15:26:38
    ▲ 전복 

    전남 완도군이 경기 침체와 전복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생산 어가 돕기에 나섭니다.

    완도군은 먼저 완도군청, 완도군의회 및 각 기관·사회단체와 향우회 등이 참여하는 '완도 수산물 소비 촉진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합니다.

    챌린지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시작으로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이 이어받아 완도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강조하며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군민 동참 119 프로젝트'도 진행합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1'가구당 전복 '1'kg를 '9'회 구입하도록 독려해,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어가에 힘을 실어주고 군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9월 1일부터 8일까지는 다른 크기의 전복에 비해 적체되어 있는 전복 11미~13미를 판매하기 위해 '전복 생산 어가 돕기 판촉전'을 추진합니다.

    판촉전은 군민과 향우, 완도군 주요 자매결연 도시 등을 대상으로 전복 1kg를 2만 9,000원, 2kg는 5만 5,000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군과 유관 단체에서는 전복 판매 행사 및 정보를 알리는 현수막을 곳곳에 걸어 많은 사람들이 전복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복 소비 촉진 활동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군에서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복#소비촉진#챌린지#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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