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농림부ㆍ환경부에 현안 건의

    작성 : 2023-03-13 18:05:01
    ▲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면담 사진 : 전라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부 세종청사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한 장관에게 지난해 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운 도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가뭄 대비 중·장기 대책을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가뭄 대비 중·장기 대책과 관련한 예산은 광양만권 하수처리장 재이용사업 1,181억 원, 여수 국가산단 폐수 재이용 사업 940억 원, 완도 약산·금일 광역상수도 공급사업 863억 원 등 입니다.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면담 사진 : 전라남도 

    이어 보성강 댐 유량 중 농업용수를 제외한 나머지 발전용수를 상시 주암댐으로 보내 생활·공업용수로 활용하도록 관리 기관 변경 등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솔라시도 기업도시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환경부 기본계획에 반영해 주고, 순천 동천하구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몇 차례의 전남 가뭄 현장 방문을 통해 현 상황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다"며 "환경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정황근 농림부장관을 만나 AI(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과 K-김치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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