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월)[미리보는 주간 브리핑]

미리보는 주간브리핑입니다.

월요일인 오늘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중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지 관심입니다.

중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민주당이 추진했던 안 보다 정부 재량권을 넓힌 게 핵심이며, 벼 재배면적 증가로 쌀 생산량이 증가하면 정부 의무개입에 예외를 두기로 한 내용들입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정부와 여당의 반대에 부딪히자 야당이 다수 의석을 이용해 지난달 30일 본회의에 직접 부의됐습니다.

수요일에는 광주광역시가 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엽니다.

광주시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광주 3.1운동의 발원지인 수피아여중에서 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갖고,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와 나라사랑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행사를 진행합니다.

전라남도도 오전 10시 도청 내 김대중강당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만세 삼창 등의 행사를 갖습니다.

목요일부터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신청을 받습니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오는 2일부터 2009년 8월 이전 배출 허용 기준을 적용받고 제출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허용 기준으로 제작된 경유차와 굴착기 지게차 등에 대한 조기 폐차 신청을 받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을 147억 배정해 두었습니다.

금요일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가뭄 상황 점검을 위해 광주광역시를 찾습니다.

금요일인 오는 3일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광주 용연정수장을 찾아 가뭄 상황과 향후 비상 대책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 12일 덕남정수장 유출 밸브 고장으로 인한 물 낭비 사태와 추후 대응 과정에 대한 점검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금요일에는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3일 무등산 입구 문빈정사 앞에서 '무등산국립공원 10주년,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은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평가 결과 '그린카드'를 획득함에 따라, 이달 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이 유력합니다.

토요일에는 올해 첫 무등산 정상 개방행사가 진행됩니다.

광주광역시와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4일 올해 첫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를 가질 예정인데, 개방 코스는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는 0.9km 구간입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정상 군부대 출입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내국인만 출입이 허용됐습니다.

일요일에는 프로축구 광주FC가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2023 시즌 K리그1 홈 개막전을 갖습니다.

광주 FC는 오는 5일 지난 시즌 9위에 머무른 FC 서울과 홈 개막전을 갖는데, 광주FC는 지난 25일 수원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짜릿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광주FC는 지난 시즌 압도적인 성적으로 K리그2를 제패하고 일 년 만에 K리그1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