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주간 브리핑

    작성 : 2023-01-30 08:17:43
    미리보는 주간 브리핑입니다.

    월요일인 오늘(30일)부터 대부분의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났다는 판단에 따라 2020년 10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합니다.

    하지만, 대중교통과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버스, 철도, 비행기를 비롯해 택시, 유치원 및 학교 통학차량 등이고,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은 장애복지시설이나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등입니다.

    또 오늘(30일)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시정 '불통'을 꼬집은 지역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갖습니다.

    광주NGO 센터에서 진행되는 간담회는 '민선 8기 소통과 협치 활성화 방안'을 놓고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이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시민단체가 시정 발전을 위한 동력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호남과 윤석열 정부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오늘(30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을 방문합니다.

    오늘 (30일) 조 의원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점심 간담회를 가진 뒤 정인화 광양시장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특별교부세 관련 사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내일(31일)도 목포와 영광 지자체장을 만납니다.

    이는 총선을 1년여 앞두고 국민의힘의 호남 민심을 얻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안국제공항과 태국 방콕 간 전세기가 오늘 (30일) 첫 취항합니다.

    태국 관광객 174명을 태우고 오늘(30일) 무안공항에 도착할 전세기는 오는 3월 24일까지 운항을 계속할 예정인데, 현재 무안공항에서는 베트남, 일본,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 5개국 7개 노선이 운항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두 전세기라 4월부터는 국제선 운항이 다시 감소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4월 이후에도 운항을 확정한 노선은 베트남 나트랑 노선 1곳뿐입니다.

    수요일에는 나주시 시내버스 요금이 3년 만에 인상됩니다.

    나주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수요일인 오는 1일부터 일반 성인은 150원 인상된 1,500원, 청소년은 200원이 인상된 1,200원이 됩니다.

    나주시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요일(4일)에는 '여섯 개의 눈' 전시작가인 안세홍, 야지마 츠카시 작가가 광주 양림동 가연지소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갖습니다.

    두 작가가 공동작업한 '여섯 개의 눈'은 양림동 갤러리 포도나무에서 전시 중으로, 동아시아 근대사에서 은폐됐던 위안부 할머니의 존재를 오랫동안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사진 속 할머니들은 위안부로 끌려갔다 살아남은 생존자나 위안부 문제로 싸우는 투사의 모습이 아닌 인격과 존엄을 지닌 한 개인으로 존재합니다.

    일요일(5일)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40회 광주 칠석 고싸움놀이가 열립니다.

    광주광역시 남구 고싸움놀이 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고싸움을 비롯해 쥐불놀이와 줄다리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마련됩니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광주 칠석 고싸움놀이는 국가 무형문화재입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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