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들을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광주지역 생활기반사업 6개와 환경문화사업 2개 등 모두 8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6억 원 등 모두 51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생활기반사업은 도로 확장과 하천 정비 등이며, 환경문화사업은 서구 서창동 팔학산 누리길 조성사업과 북구 충효동 환벽당 일대 경관 조성사업 등입니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개발제한구역의 기반시설 개선과 도심 속 친환경 여가 공간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발제한구역 제도는 지난 1973년 도입돼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막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해온 반면, 주민 재산권 행사를 제약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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