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김화진 국힘 전남도당위원장

    작성 : 2025-08-12 08:12:40

    【 앵커멘트 】
    보수의 험지인 전남에서 4번이나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에 선임된 김화진 위원장을 백지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Q1. 전국 최초로 4연임에 성공했는데, 4년 연속 도당위원장 역할을 맡을 수 있었던 이유는?

    A. 첫째 선거 공학적으로 보면 경선이기 때문에 네 번을 다 이긴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두 번째로는 왜 4번 됐는가. 그것은 보수의 험지이기 때문에, 보수의 정체성을, 당원들의 자존심을 좀 높여 달라라는 뜻인데 아마도 제가 언론과의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우리 당원들이나 특히 당직자들에게 많이 어필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우리 전남도당을 비롯한 보수의 험지의 국민의힘을, 목소리를 좀 잘 내달라 그것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Q2. 전남도당은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험지이자 당세가 가장 약한 지역, 이곳에서 도당위원장으로 활동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A. 여야가 같이 가지 않으면 중앙에서 예산이랄지 사업을 만들어 오는데 어렵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도 국민의힘의 도당위원장하고 같이 전남 발전을 하는데 함께하는 단체장을 오히려 박수를 주지. 왜 보수 사람들하고 손을 잡았느냐 하는 사람들은 없는 것 같아요.

    선거 때는 그렇게 특별하게 선택을 하지만 선거 이후에 일반 생활에 있어서는 전남 발전을 위해서 민생과 생활정치를 해 달라라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대다수 의견이기 때문에 저는 그런 면에서 아마 단체장들을 많이 접하고 있어서 가능하다고 봅니다.

    Q3.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고, 도당위원장 취임식에도 당대표 후보가 다녀갔다. 어떤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보시는지?

    A. 국민의 의지 즉 민심과 당심이 일치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정치지. 민심을 거슬러 간다? 이건 자연의 흐름에도 맞지 않는 것이고 특히 우리 동서가 극명하게 있는 지역에서는 더더욱 그럴 거란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취임식장에서 이야기했습니다마는 이제는 하나 되는. 지난날의 구태와 묵은 때를 벗어버리고, 청산하는 자세로 가면서 민심을 따라가는 보수가 돼야 된다.

    그것이 쇄신이다. 쇄신에 의한 개혁의 국민의힘이 되지 않으면은 또 그러한 입장을 갖고 있는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선출이 되지 않으면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Q4. 호남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국민의힘의 지지세가 지난 계엄 이후 지역에서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 해법은?

    최근에 각종 선거에서 그래도 두 자리 이상의 득표가 나온 곳 이런 것에 대해서는 시장 군수도 내고, 또 도지사는 당연히 내야죠. 저도 이제 출마 의사를 표방을 했습니다마는 중앙당이 결정할 건데.

    민심과 도민의 뜻을 따라서 심부름꾼의 역할을 철저히 하고 있는 사람들을 선택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중앙 정치에서 큰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전략적 선택으로 후보를 만들어서 나가는 전 지역에 함께 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가능한 곳은 민주당이나 타당에 비해서 월등히 주민의 판단해 봤을 때.

    우월하다라는 그런 후보를, 후보 선정을 그것만이 살 길이지 모든 지역에서 한다라는 것은 방금 우리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지세가 낮은 상태에서는 그야말로 바위에 계란 치는 것이기 때문에 잘 선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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