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전 의원이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2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사회자가 조기 대선 출마 여부를 묻자, "제가 해야 될 행동에 대해 한 번도 주저해 본 적이 없다"며 "(저는) 이 당이 망하지 않도록, 보수가 새로운 씨앗을 뿌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제 모든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100% 당의 변화, 혁신을 위해 제가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해선, "중도층·수도권·청년층, 그분들의 마음을 얻는 정치·정책으로 나아가야 우리 영토를 확장할 수 있고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그런 정치 세력이 되는 것"이라며 "지금 하는 짓을 보면 보수의 영토를 다 (더불어) 민주당한테 내주고 우리는 점점 영남 한 귀퉁이에 쪼그라드는 코스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와 관련해선, "비대위원장 사과문을 보니 무엇에 대해 사과하는 건지, 사과를 받는 국민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가 없는 사과"라고 직격 하며, "(헌법) 재판관 임명에 반대하고 그동안 권성동 원내대표가 하던 그 길을 계속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의 민주당한테 정권을 너무나 그냥 쉽게 갖다 바치는 코스로 가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는) 당에 대한 애정이 아니다. 그거야말로 해당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당 상황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보다도 후퇴했다고 밝힌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이 저지른 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죄를 저지른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이 당론으로 85명이 (탄핵을) 반대하고 대통령이 버티기로 일관하고 시위대를 방탄 수단으로 삼는 상태는 8년 전에 비해 훨씬 더 비정상적이고 심각한 상태"라고 꼬집었습니다.
"제발 지금이라도 당은 대통령과 확실하게 절연하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사죄를 드리고 새로운 보수의 길을 찾아가면서 보수를 재건을 해야 되는데 재건은커녕 오히려 더 망가뜨리고 있으니까 정말 답답한 상황"이라며 "당에 도대체 다시 살아날 희망이 있냐, 그런 점에서 굉장히 안타깝다"고도 토로했습니다.
댓글
(1)국힘당 자숙 하세요 이렇게 된데는 윤바라기만 책임 있는것은 아닙니다 국힘책임도 면하기 어렵지요 그중의 하나 입니다 당신도 ! 대선출마가 국힘치유 일까요 ? 그런 언행은 야당의 줄기찬 탄핵모습과 별다를께 없어요 국가를 생각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