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5일 제1연평해전 25주년을 맞아 "그날의 승전을 되새기며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고 굳건한 안보태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논평에서 "찬 바다에서 조국을 지킨 영웅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고,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국을 지킨 모든 영웅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은 남북 정상 간의 첫 합의로써 남북이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 시대를 열었다는 6·15 남북공동선언의 날이지만 의미가 무색하게 북한의 도발은 끝없이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선을 넘는 북한의 도발에 우리 정부는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를 통한 안보태세를 강화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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