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전날 단행한 검찰 인사에 대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대통령 탄핵 수순에 들어간 것 같다고 직격 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4일 자신의 SNS에 전날 검찰 진휘부 인사에 대해 "검찰 인사를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며 "그렇게도 2016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 익스프레스를 타네요"라고 적었습니다.
'2016년의 전철'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을, 'T 익스프레스'는 탄핵으로 가는 급행열차를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선 13일 법무부는 대검 검사급(고검장, 검사장) 검사 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검사장과 1~4차장이 전원 교체됐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검찰인사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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