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양측은 이번 주에 만나는 것을 목표로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귀국한 이 전 대표는 나흘 뒤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고, 지난 5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막걸리 회동을 가진 바 있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떤 이야기가 오가느냐입니다.
이 대표는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당의 결속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를 위해 이 대표가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이 대표는 이 전 대표의 귀국 다음날 "백지장도 맞들어야 할 어려운 시국이어서 모두가 힘을 함께 합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이 전 대표는 이 대표를 향해 당내 민주주의나 혁신 작업 등에 대해 직접 쓴소리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2일 광주를 찾은 이 전 대표는 "이런 때 제가 몸담은 민주당이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할 텐데 국민의 기대에 많이 미흡하다"고 말했고, 5일 문 전 대통령과 회동 뒤엔 "나라 걱정, 민주당 걱정을 포함해 여러 말씀을 나눴다"고 하는 등 '이재명 체제'를 에둘러 비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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