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인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과 관련해 "자격 미달, 함량 미달, 수준 미달"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6일)낮 국회 브리핑에서 "이명박 정부 청와대 시절 정권에 부정적인 보도에는 고소 남발로 언론에 재갈을 물렸고, 공영방송 사장 해임, 낙하산 선임, 해직 사태를 주도하며 언론 장악 최선봉에 섰던 인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11년에는 (이 전 수석) 아들 학교폭력 은폐 의혹도 제기됐다"면서 "자녀 학교폭력 가해 이력이 윤석열 정권에선 공직 임명의 가산점이냐"고 꼬집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정보통신기술 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는 "민주당이 이 전 수석의 차기 방통위원장 내정설에 발끈하고 나선 것은 언어도단이고 내로남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전 수석이) 내정됐다고 발표된 것도 아닌데 과잉 반응을 보이는 배경이 무엇인지 저의가 의심스러울 뿐"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정의당은 정부의 KBS TV 수신료 분리 징수 방침을 비판했습니다.
위선희 대변인은 "언론 숨통 조이기에 들어갔다"고 주장하며 "TV 수신료 징수 방식에 개선이 필요하다면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훼손하지 않는 방법에 대한 깊은 고민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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