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층 이탈에 구원등판?..천하람 "NO"
"청년층은 중도층..정책으로 문제 풀어야"
지도부 이상한 소리 "치맥 100번 같이 먹어도 안된다"
"청년층은 중도층..정책으로 문제 풀어야"
지도부 이상한 소리 "치맥 100번 같이 먹어도 안된다"
국민의힘 청년층 지지율 이탈에 당 내에서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의 구원등판설이 나오는 것에 대해 천 위원장은 "본질적인 정책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해법을 내놨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오늘(31일) KBC 광주방송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본질적인 정책 문제는 건드리지도 못하면서 (청년층과) 치맥 먹고 학식 먹는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30 세대 지지율 회복을 위한 천 위원장 구원등판설에 대해서는 "제 운명도 구원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는데 낙선한 사람에게 구원 등판은 잘 모르겠다"며 김기현 지도부와의 협력체계 강화에 선을 그었습니다.
천 위원장은 다만 "MZ 타령하는 것부터 그만해야 된다. 20대 초반부터 30대 후반 말이 안 되게 넓은 세대 구분이다"며 "기본적으로 2030은 특별하게 구성돼 있다기보다 스윙 보터, 중도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문제나 결혼하기 어려운 문제, 직장 잡기 어려운 문제들, 초기 육아 문제 이런 중도층이 좋아할 만한 정책을 내놔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40대 같은 경우는 정치적으로 민주당과 조금 더 라포(신뢰·친근감)를 형성하고 있고 6070 이상은 국민의힘과 유대 형성을 많이 하고 계시다"며 "2030은 특정 정당과의 유대 관계를 형성할 경험이 많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도층 확장에는 오히려 재를 뿌리면서 김재원 최고위원 이상한 소리 하면서 돌아다니면서 치맥 100번 먹어봐야 아무 효과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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