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출신 정치인들이 국민의힘 지도부 경선에서 약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천하람 후보는 김기현·안철수·황교안 후보와 함께 당 대표 본경선에 올랐고, 조수진·민영삼 최고위원 후보도 컷오프를 통과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순천갑 당협위원장인 천하람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본 경선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지 일주일 만에 김기현, 안철수, 황교안 후보와 함께 예비경선을 통과한 겁니다.
친 이준석계로 분류되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유승민 전 의원과 반윤 정서까지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싱크 : 천하람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전당대회가 끝날 즈음에는 '천하람이 있으면 국민의힘이 그래도 퇴행하지는 않고 앞으로 가겠구나'라고 공감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호남과 윤석열 정부의 가교'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조수진 의원과 목포 출신인 민영삼 전 윤석열 대선 캠프 국민통합특보도 최고위원 본 경선에 진출했습니다.
광주 출신인 김가람 청년 최고위원 후보 역시 컷오프를 통과하며 지도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 대표·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등 전당대회 모든 본 경선에 호남 정치인들이 이름을 올리면서 국민의힘이 변화하고 있단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수진 의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 "정당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가 외연 확장입니다. 저와 같은 최고위원도 나와서 국민의힘의 외연 확장, 국민 통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경선에 진출한 호남 정치인들은 다음 주 제주도부터 시작하는 권역별 합동연설회에 참여하며, 호남권 합동연설회는 오는 16일 광주에서 개최됩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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