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은 철도노선의 선로용량이 충분하지만 국가광역철도 구축에서 소외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말 기준 광주·전남을 관통하는 철도노선의 여유용량은 호남선 144회, 경전선 37회, 광주선 17회 등 총 198회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지역 호남선의 경우 선로용량이 163회인데 이 중 19회만 운행되고 있고, 광주선도 광주송정역~광주역간 셔틀열차 15회를 제외하면 여유용량이 32회까지 늘어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오섭 의원은 국토부가 최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2년여 앞당기려 하는데 여유용량이 충분한 광주·전남 광역철도 노선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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