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선 광주상의 회장 연임.."미래형 산업구조 재편 역할"

    작성 : 2021-03-18 19:17:58

    【 앵커멘트 】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에 정창선 회장이 추대됐습니다.

    지난 23대에 이어 24대에서도 광주 경제계를 이끌게 된 정 회장은 지역경제가 미래형 산업구조를 탈바꿈하는 데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제24대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에 중흥그룹 정창선 회장이 선임됐습니다.

    지난 23대에 이어 앞으로 3년 동안 더 광주 경제계의 수장을 맡게 됩니다.

    ▶ 인터뷰 : 정창선 /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 "특히, 지역 경제가 수소 전기차 분야와 신생에너지 분야, 그리고 인공지능 중심의 산업군으로 재편되는데 더욱 힘을 보탤 생각입니다."

    이번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15년 만에 경선이 치러지는 듯 했지만 양진석 호원 회장이 막판 사퇴하면서 추대 형식이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금권 선거 의혹이 일기도 했습니다.

    정 회장은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불협화음에 대해 유감이라며,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경련의 영향력 축소로 상공회의소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지역 경제계에서도 광주 상의 회장의 역할과 책임은 더 무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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