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 동부권 의원들이 광양만권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소병철, 김회재 의원 등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4명은 광양제철소 인근 주민들이 지난 수십 년간 제철소에서 날아오는 대기오염 물질로 고통받고 있지만, 포스코는 환경보호를 위한 조치는커녕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바다를 사이에 둔 여수시 묘도동의 마을 주민 200명 중 무려 26명이 암이나 희귀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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