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림침례교회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서는 등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는 밤사이 광주 북구 성림침례교회와 동광주탁구클럽, 순천 피트니스클럽 등에서 확진자 4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광주에서는 39명, 전남은 9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광주전남 전체 확진자 수는 454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30명 이상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온 성림침례교회의 신도들이 현재 검사를 받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성림침례교회에서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60대 교인이 수차례 예배를 보면서 동료 교인들을 감염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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