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타 면제...광주 1개, 전남 2개 선정

    작성 : 2019-01-29 19:19:22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광주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하는 미래성장 동력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육지와 섬을 잇는 SOC 확충 사업과 수산식품 수출단지 사업 등 두 개가 포함됐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확정한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광주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과학기술창업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됐습니다.

    2023년까지 4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광주 북구 첨단 3지구 66만 ㎡에는 인공지능 인프라가 구축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전남의 예타 면제 사업으로는 전남권 수산식품 수출단지가 포함됐습니다.

    목포시 대양동 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조성될 계획으로 사업비 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면 2023년 준공됩니다.

    ▶ 인터뷰 : 홍남기 / 경제부총리
    - "헬스 케어, 에너지 등 기존 사업과 인공지능 AI를 융합하는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와 전남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신안 압해 ~ 해남 화원, 여수 화태 ~ 백야를 잇는 서남해안 관광도로 건설사업도 예타 면제 사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 인터뷰 : 홍남기 / 경제부총리
    - "아울러 전남 압해 ~ 화원 등 서남해안 관광도로와 인천 영종 ~신도 평화도로 건설로 도서지역과 내륙을 잇는 해안 관광도로 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


    길이 13.4km의 신안 압해 ~ 해남 화원 연도교는 해저터널 1곳, 해상 교량 2곳이 설치됩니다.


    길이 11.4km의 여수 화태 ~ 백야 연도교는 교량 4개가 만들어집니다.

    총 사업비는 1조 원에 이릅니다.

    내년에 착공해 2028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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