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현대자동차와 잠정 합의한 완성차 공장 투자 최종 협상안에 대해 '단체협약 유예'를 삭제 또는 수정한다는 조건을 달고 의결했습니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오늘 오후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전남본부 의장 등 전체 위원 28명 가운데 22명이 참석해 '35만대 생산 목표 달성시까지 단체협약을 유예한다'는 조항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조건으로 최종 협약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해당 내용은 오늘 밤 곧바로 현대자동차 측에 보내 최종 협약안에 대해 조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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