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재선 도전"

【 앵커멘트 】
윤장현 광주시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를 완성해 지역경제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재선 도전을 선언한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완성을 제일의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윤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를 추진해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과 일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시장
- "당당한 광주를 위해 광주형 일자리라는 씨앗을 뿌리고 이제 막 그 씨앗이 뿌리를 내리려 하고 있습니다."

윤 시장은 지난 4년간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탈바꿈시켰다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청년의 도전과 창업을 위한 정책도 좋은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습니다 .

또 더 좋은 광주시 정부, 더 민주적인 협치행정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혁신에 도전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시장
- "민선 6기의 소중한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이제 제도와 시스템을 바꾸는데 새로운 혁신에 도전하겠습니다."

윤 시장은 당원명부 불법 유출과 관련해
원인을 제공한 후보자에 대해서는 중앙당이
엄중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직임에도 지지율이 낮은 윤 시장은 후보간 역사 인식과 정책이 대부분 비슷하다고 언급해 일부 후보들이 추진중인 단일화에
참여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윤장현 시장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컷오프 통과를 위한 후보 7명의 경쟁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