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갑*무안신안영암 재선거...여의도행 경쟁 본격

    작성 : 2018-02-08 23:31:13

    【 앵커멘트 】
    송기석의원과 박준영 의원이 의원직을 잃은
    지역구가 바로 광주서구갑과 무안신안영암 선거구죠.

    오는 6월 지방선거 때 함께 재선거가 치러지게 되는데요. 벌써부터 입지자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정지용 기자가 누가 뛰고 있는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현역의원이 낙마한 두 곳의 국회의원 선거구에서는 벌써부터 입지자가 몰리면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광주서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혜자와 송갑석 후보, 민주평화당의 김명진 후보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c.g.) 박혜자 후보는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송갑석 후보는 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입니다.

    김명진 후보는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을 거쳤습니다.(c.g. out)

    무안신안영암에서는 현재까지 5명의 후보가 출마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c.g.)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삼석 전 무안군수와 백재욱 청와대 선임 행정관이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평화당에서는 이윤석 전 의원과 이건태 변호사가 경쟁에 돌입했고 당적이 없는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c.g. out)

    여기에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인사도 적지 않아 후보군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통합신당이 출범하면 두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낼 것으로 예상돼 선거는 3파전으로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시*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하는 국회의원이 생길 경우 재보궐 선거는 '미니 총선'으로 확대됩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지역 정치 지형에 큰 변화가 불가피해 각 후보와 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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