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광주형 일자리 성공 기원' 광주 지역 노조 희망콘서트 개최

    작성 : 2017-09-08 20:20:00

    【 앵커멘트 】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광주형 일자리 모델 개발 용역비가 포함되면서 광주형 일자리 정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노조 등 광주지역 7개 노조도 광주형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EFFECT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을 기원하는 카드가 펼쳐집니다.

    사업 성공을 위한 과제에도 함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기아차와 광주은행 노조 등 광주지역 7개 노조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연대와 공동체가 부르는 희망노래'를 주제로 한 광주형 일자리 성공 기원 희망콘서트에섭니다.

    ▶ 인터뷰 : 윤종해 /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상급단체의 벽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단위조합들이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서 서로 협조하고 연대하는 그런 행사입니다."

    그동안 다소 소극적이었던 노조였지만,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박주기 / 금속노조 기아자동차 지회장
    - "노동자들의 권리를 제약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방향으로 만들어 가보자 하는 활동을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 추진을 위해 노조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나아가 노조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동자 연대 행사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광역시장
    - "서로 의지들을 확인하고 이후에 구체적으로 기업이 광주에 올 수 있도록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계획의 일환입니다."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떠오른 광주형 일자리,

    노조가 함께 하겠다고 나서면서 실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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