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약, 국정과제에 대거 반영"

    작성 : 2017-07-27 19:04:45

    【 앵커멘트 】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이 전국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광주에 내려와,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과제 별로 구체적인 지역명은 써 있지 않지만, 광주*전남 대선 공약 대부분이 반영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김진표 위원장은 첫 방문지로 광주를
    선택했습니다.

    오는 9월부터 민주연구원이 전국을 돌며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를 설명할 예정이지만,
    그보다 앞서 광주를 찾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정과제에 문재인 대통령의
    광주전남공약이 대거 포함됐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 "광주와 전남 지역은 100대 과제 400여 실천계획에다 전부 숨겨놔 가지고 지역공약에는 당연히 포함되도록, 100대 과제에 포함됐으니까, 이렇게 했다는 말씀 드립니다."

    CG
    실제로 에너지밸리 조성과 한전공대 설립,
    미래형자동차 생산기지 조성 등
    공약 대부분이 국정과제에 반영됐습니다.

    CG
    특히 과제세부내용에 지역명을 명시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현안사업들을
    다른 지역에 빼앗기지 않도록 했습니다.

    ▶ 싱크 : 이개호/ 국정기획자문위 경제2분과 위원장
    - "서남해안 이런 얘긴 함부로 못 박습니다, 국정과제에다. 그래서 관광복지 확대ㆍ관광산업 활성화 부분에 여수ㆍ순천ㆍ보성ㆍ광양ㆍ광주ㆍ목포ㆍ담양ㆍ나주(를 넣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달빛 내륙철도 건설 등 국정과제에서 빠진 공약들도 추후에 지역과제들을 확정해 발표할 때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이 국정과제에 반영된
    지역 현안의 실행을 직접 약속하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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