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재협상이 협상 시작 1년 만에 실마리를 찾게 됐습니다.
광주시 야구장 재협상 TF는 어제(27) 열린 7차 회의에서 기아차의 특혜를 인정한다는 조건으로 윤장현 광주시장에게 재협상 전권을 위임한다는 최종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동안 특혜가 없었다고 주장해 온 기아차 측이 TF의 요구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지만, 기아차가 수용할 경우 재협상은 사회공헌기금 30억 원정도를 내는 선에서 정리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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