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상임 고문이 정계 복귀를 사실상 선언했습니다.
손 전 고문은 어제 강진에서 지지자 50여명과 점심 식사 모임을 갖고
강진 생활을 정리하고 정치 활동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전 고문은 지지자들의 정계 복귀 요구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민초들의 아픔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정치가 국민들을 너무나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정치재개 명분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손 전 고문의 정계 복귀를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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