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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원희룡 향해 "나를 도와야" 단일화 압박..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변수될까?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단일화란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원희룡 후보를 향해 "나를 도우라"며 단일화를 압박했습니다. 나 후보는 "실질적으로 생각이 비슷하다면 거친 싸움을 하는 것보다는 사퇴하시는 게 낫지 않는가"라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원희룡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선을 그어 왔습니다. 하지만 한동훈 후보의 기세가 이어지고 있고 국민의힘 당원 상대 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나 후보는 상승세, 원 후보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기류
      2024-07-14
    • 조국혁신당, 광주서 전당대회 후보자 순회간담회 열어
      조국혁신당이 광주를 찾아 당대표와 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 후보 등은 어제(12일) 부산부터 시작된 전국 후보 간담회를 오늘(13일)도 이어가며 오후 늦게 광주를 찾아 당원과 지지자들을 만났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전당대회 일정이 겹쳐 흥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국혁신당은 전당대회 이후에 10월 재보궐선거에서 호남 지역 공략에 나설 전망입니다.
      2024-07-13
    • 김종인 "한동훈, 대권 생각하면 尹 배신 못해..검사 출신 대통령 '부정적'"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당권이 도전한 한동훈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을 배신하진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12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한 후보의 차기 대권 도전 전망과 관련해 "한 후보는 그런 생각이 없었으면 대표 출마도 안 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잘돼야 다음 대선에서 희망도 가질 수 있지, 윤 대통령이 잘못되면 국민의힘은 다음 대선에서 희망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 후보가 대통령을 배신할 거라고 하는데 배신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7-13
    • 국민의힘 윤리위 주말 긴급회의 "해당 행위 엄정 조치"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최근 전당대회 과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이용구 윤리위원장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간담회 결과 브리핑에서 향후 전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회부하는 사안에 대해 신속·엄정하게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대 선관위는 전날 한동훈·원희룡 대표 후보 간 비방전이 당헌·당규상 '공정경쟁 의무'를 위반했다는 판단 아래 두 후보에게 '주의 및 시정명령'을 담은 공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선관위가 주의&mi
      2024-07-13
    • 김동연, 1주기 앞두고 현충원 찾아 채상병 묘역 참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아 채 모 해병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상생협약 사업지인 퍼플섬을 방문한 뒤 13일 경기도로 돌아오며 대전현충원을 찾았습니다. 김 지사는 채 상병 묘역 앞에 무릎을 꿇은 채 해병대 동기들의 추모글을 읽고 한동안 묘비를 어루만지며 고인을 애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채 상병 묘역 외에도 연평도 포격도발 희생자 묘역, 천안함 46용사 묘역, 천안함 피격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 묘역 등을 차례로 참배했습니다.
      2024-07-13
    •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전당대회 이후가 더 문제" [와이드이슈]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최근 여러 논란 속에 여론의 관심을 끄는 것에 대해 지금의 흥행이 긍정적으로 작용할지에 우려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효은 대진대 DMZ 연구원 특임교수는 11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우리가 (여당의) 전당대회 행사를 보면서 대통령 부인이 이 모든 화제의 중심에 선 게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걸(영부인 문자를) 가지고 네 후보들이 격렬하게 부딪히고 있는데, 재미있는 포인트는 있겠지만 당 대표를 뽑는 과정에서 결국은 대통령과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에 오히려 부메랑이 되는 안
      2024-07-13
    • GGM·인공지능·현대미술관 광주 현안 머리맞댄 지역 국회의원
      【 앵커멘트 】 22대 국회에 입성한 광주 지역 8명 국회의원들이 협력 강화를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광주형 일자리의 안착과 인공지능 산업 육성, 국립 현대미술관 유치 등에 지역구와 상임위를 넘어 협력하겠다는 것인데, 어떤 성과를 이끌어낼지 관심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북구갑 지역구에 국토위를 담당하고 있는 정준호 의원이 광주글로벌모터스 활성화를 위한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소형 전기차에 보조금을 늘려, GGM에서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 판매를 늘리기 위한 법안입니다. GGM은 광산구에 위치해 있고 해당 법
      2024-07-12
    • 민주당, '원구성 잡음' 광주시의원들에 '경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23석 중 21석을 차지하고도 원 구성 과정에서 논란을 일으킨 당 소속 시의원들에게 당론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12일) 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에게 당론을 준수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어제(11일) 열린 광주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3개 상임위 후보들은 과반을 겨우 넘겨 당선됐고, 교육문화위원장 후보는 2차 투표에서조차 과반을 넘기지 못해 부결됐습니다. 앞서 광주시의회 의장 선거에서도 경선 담합에 따른 갈등으로 인해 이탈표가 나왔습니다.
      2024-07-12
    • 김동연 "통일부 대체 어느 나라 통일부? 尹 정부 제발 정상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북 전단을 단속하는 경기도를 불법으로 몰아가는 통일부의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고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12일 전남 신안군 방문 도중 한겨레신문 1면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접경지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려는 노력을 가로막는 통일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 통일부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는 "경기도지사로서 도민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시도는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히 경고한다. 윤석열 정부와 통일부는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24-07-12
    • 民, '원구성 잡음' 광주광역시의원들에 "당론 준수하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전체 23석 중 21석을 차지하고도 원 구성 과정에서 잡음을 일으킨 당 소속 시의원들에게 당론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2일 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에게 당론을 준수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는 지난 1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이탈표가 쏟아진 것에 대한 경고 차원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민주당 시의원 4명은 당 소속 시의원들의 내부 경선을 거쳐 전체 4개 상임위 위원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그러나 3개 상임위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과반을 겨우 넘어 선
      2024-07-12
    • '尹탄핵' 청문회 출석요구서, 길바닥에 놓고 떠난 대통령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의 야당 의원들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해, 청문회 출석 요구서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과 같은 당 전현희, 장경태, 이건태, 이성윤 의원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12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승원 의원은 "수요일(10일)과 목요일(11일)에 (증인출석 요구서) 수령을 하지 않아 오늘 법사위원들이 직접 나섰다"며 "이 서류를 반드시 (청문회에) 출석해야 하는 관계
      2024-07-12
    • "넷플릭스 등 무임승차 안돼"..조인철, OTT 기금 징수 법 발의
      "넷플릭스 등 무임승차 안돼"..조인철, OTT 기금 징수 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그동안 방송통신 발전기금의 징수대상
      2024-07-12
    • 한동훈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저'라면 차기 대선 출마"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만약 저라면 (당 대표 사퇴하고) 제가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12일 대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대구·경북 지지자들이 가장 원하는 게 무엇이냐. 3년 후에 이길 수 있는 대선 후보를 갖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출마 문제는) 개인적인 성취의 문제로 볼 게 아니다"라며 "우리 지지 기반과 국회 전체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봐야 할 문제"라고
      2024-07-12
    • 나경원 "김 여사 문자메시지가 당무개입?..본인 살자고 선 넘어"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사과 의사 문자메시지가 '당무개입'이 될 수 있다는 표현을 쓴 데 대해 "본인 살자고 건드려서는 안 될 선을 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당사자인데 거기에 대해서 사과 의사를 표시하고 타진하는 것이 어떻게 당무 개입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무개입과 국정농단이라는 말이 한동훈 후보가 특검 검사로 있을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을 그 혐의로 기소했고 결국 형을 받았다"며 "그 말이 얼
      2024-07-12
    • 이준석 "한동훈, 뒤에서 장예찬에 '나 까달라' 사주..던킨이 뭐라고, 당황스럽다"[여의도초대석]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에게 '이준석 대응을 사주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이준석 의원은 "한동훈 위원장이 밖으로는 이준석에 대해서 대응 안 하는 척하면서 사실은 다른 사람에게 이준석 대응을 부탁했다는 것"이라며 "사실 되게 당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1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관련 논란에 대해 "그러니까 예전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던킨도너츠를 들고 출근했던 사진에 대해 논란이 있었을 때 그때 저는 '어디서 조언을 좀 받아서 이미지 메이킹에 이런 걸 좀 사용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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