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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복귀하자 전쟁터 된 상임위..집단 반발·퇴장 '파열음'
      '보이콧'을 접고 국회로 돌아온 국민의힘이 복귀 첫날부터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회의 운영에 반발·퇴장하면서 여야는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파열음을 냈습니다. 여야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의 '방송 3+1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및 방통위설치법 개정안) 강행 처리를 놓고 정면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들 법안에 대한 추가 논의를 요구했지만,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과 과반 의석을 차지한 야당 의원들이 처리를 강행했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 소속
      2024-06-25
    • 민선8기 2년.."대표도시 준비기간", "변화의 시간"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의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한 지 2년이 됐습니다. 지난 2년을 강시장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가는 준비 기간'으로 규정했고, 김지사는 '도민행복과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의 시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남은 기간 강시장은 '메가시티' 추진을, 도지사는 '그랜드 전남'을 청사진으로 제시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민선 8기 지난 2년을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가는 준비 기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강시장은 광주에 1
      2024-06-25
    • 전현희 "'尹 즉시 탄핵' 청원, 법사위 정식 회부..아내 우선, 헌법 한계 초월"[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좀 특이하고 다채로운 경력의 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서울대 치대를 나온 치과의사인데 치과의사를 하다 사법시험에 합격해 우리나라 최초 치과의사 출신 법조인이 된 뒤 이후 정치권에 들어와 18대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특히 20대 총선에선 강남구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시 새누리당 현역 의원을 꺾고 당선돼 강남에서 24년 만에 민주당 깃발을 꽂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 임명됐는데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바뀐 뒤에도 꿋꿋
      2024-06-25
    • 조인철 '지방교부세율 5%p 인상' 발의.."16조 원 재정 확충 효과"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이 지방교부세율을 24.24%로 5%p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교부세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조인철 의원은 25일 "법정교부세율은 2006년 19.24%로 인상된 뒤 18년간 단 한차례의 인상도 없이 현행 법정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가 개선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회복지 지출의 증가 등으로 지자체의 재정 지출 부담은 해마다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인철 의원실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2018년 1
      2024-06-25
    • '이종섭 두 손 들고 서 있으라' 박지원 "경솔..실패한 군인 맞지만, 좀 거시기"[여의도초대석]
      '채상병 특검법' 국회 법사위 입법청문회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정청래 법사위원장으로부터 10분간 퇴장 명령을 받은 것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퇴장하면 뭐 더 좋은 거 아니에요. 쉬고. 한 발 두 손 들고 서 있으라 해야지"라는 발언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박 의원은 "퇴장을 반대하는 말씀이었는데"라며 "제가 경솔했다"고 사과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관련 질의에 "저도 그 보도를 보고 제가 경솔했구나 했는데"라며 "그런 의도가 아니에요. 저는 왜 자꾸 퇴장시키냐 이걸 반대
      2024-06-25
    • 인요한, 원희룡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 출마.."화합하며 나갈 사람"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당권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러닝메이트'로 7·23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에 출마합니다. 당 혁신위원장 출신인 인 의원은 25일 여의도 당사에 출마 서류를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이 아직 안 끝났다"며 "변화와 통합, 특히 통합이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인 의원은 "대통령실과 원만하게 소통하고 당하고도 같이 호흡을 맞추는 분이 당 대표가 돼 윤석열 정부의 나머지 3년을 성공적으로, 건설적으로, 내부 갈등 없이 가는 게 내 소박한 희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원 전 장
      2024-06-25
    • 원구성 민주당 '완승' "국민의힘의 전략 실패".."국회 운영 관행 이제는 손봐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차지하고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겠다고 나서면서 "22대 국회 원구성에서 국민의힘의 전략이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진수희 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아무런 카드도 없고 전략도 없는 상태에서 그냥 무조건 버티기만 하는 거는 야당이면 몰라도 집권당으로서 책임 있는 태도나 모습은 전혀 아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금요일 민주당 단독 청문회를 국회 복귀의 이유로 들고 있는데, 그런 상황을 짐작 못 했다면 정말 무능했던 것"이라고 꼬집
      2024-06-25
    • '박정훈에 필승 거수경례' 전현희 "尹에 죽음 같은 공포, 동병상련..불의엔 싸워야"[여의도초대석]
      ‘채상병 특검법’ 국회 법사위 입법청문회에서 박정훈 대령에 ‘필승’ 거수경례를 해서 화제가 됐던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권에 대한 죽음 같은 공포를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동병상련의 마음이었다”고 거수경례를 한 배경을 밝혔습니다. 전현희 의원은 오늘(2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거수경례를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제가 뭐 성격이 그런 일종의 퍼포먼스를 하는 성격도 아니고 그래서 그런 제 성격을 고려하면
      2024-06-25
    • 안도걸, "무책임한 상속세 감세 당장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정부·여당에서 추진하는 상속세 감세 추진에 대해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안도걸 의원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상속세 과세 대상자는 사망자의 5.2% 수준"이라며 "중산층에 대한 징벌적 세금이라고 하는 국민의힘의 주장은 왜곡이자 과대포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안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세 신고 수는 1만 8,282명으로 연간 사망자 35만 3천여 명의 5.2%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면서 "2023년 상속세액 또한 6조 4천억 원으로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강조했습
      2024-06-25
    • 당원중심 시당 운영.."현역 의원은 평가 대상"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계파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강위원 상임대표가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회의원을 정점으로 한 위계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시당을 당원 중심의 수평적인 운영 구조로 바꾸겠다며 경선 상대인 현역 의원과의 차별점을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위원 상임대표는 현재의 시당 운영 구조를 밑바닥부터 완전히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 중심의 현재 시당 운영 방식을 비판하고 권리당원의 권한과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경선 상대인 양부남 의원과의 차별성을
      2024-06-24
    • 민주당 이재명 연임 수순..친명 일색 지도부에 '또대명' 비판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으며 연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대선부터 이어져 온 이재명 대표의 당 장악으로 사실상 대항마도 없어, 이재명 일극체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고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차기 당대표 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법리스크와 굳어져 가는 일극체제 등 비판 여론을 고려한 듯, 적극적인 출마 의사를 내놓지는 못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당대표 - "아무래도 출마
      2024-06-24
    • 박지원 "조국, 민주당과 경쟁?..이재명 대통령 만들고, 지금 진보 분화 안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당대표가 되면 채해병 특검법을 발의하고 특별감찰관 추천과 제2부속실 즉시 설치를 공언했습니다. 모두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이슈들인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사적 관계가 공적 결정 결과에 영향을 주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과의 검사 시절부터 인연과 친분을 사적 관계로 정리한 건데, 이런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24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당대표를 사
      2024-06-24
    • 박지원 "한동훈, 尹 등에 채상병 비수..김건희엔 일단 '갸륵', 역시 미꾸라지" [여의도초대석]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채상병 특검법 발의와 특별감찰관 추천, 제2부속실 즉시 설치 등을 공언한 것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것은 드디어 한동훈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한테 비수를 꽂아버린 거예요"라며 "'비윤'의 길을 가겠다고 확실하게 선언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2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한동훈 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짧아진다. 엄청난 레임덕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며 "어떻게 됐든 한 위원장이 채상병 특검
      2024-06-24
    •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격 "한동훈, 사실상 반윤 선언".."채상병 특검법 전당대회 최대 변수"[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본격화한 가운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채상병 특검법 발의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한동훈 전 위원장의 채상병 특검법 발의 입장이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이 정국을 주도해 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고 나머지 당권 주자들이 이에 대해 반대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한동훈 대 반한동훈 구도의 전당대회로 흘러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결국에는 거대한 민
      2024-06-24
    • 홍준표, 한동훈 또 저격 "얼치기 부호가 현 정권 흔들어..특검 받을 준비나"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얼치기 부호는 벌써부터 현 정권을 흔드는구나"라고 저격했습니다. 이른바 '채 상병 특검법'에 한동훈 전 위원장이 조건부 동의한 데 대한 비판으로 보입니다. 홍 시장은 24일 자신의 SNS에 "현 정권과의 차별화는 대선 1년 전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채 상병 특검 발의에 동참할 여당 의원이 있겠나"라면서, "그건 원내대표의 소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한 전 비대위원장이) 대표가 되지도 않겠지만, 대표가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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