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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민주당 내 '비법조인 대법관' 법안 "자중 지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비법조인 대법관 증원 법안이 논의되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24일 선거운동 도중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비법조인 대법관 증원' 법안에 대해 "개별 의원들의 개별적 입법 제안에 불과하며, 민주당이나 제 입장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법조인·비법률가에게 대법관 자격을 주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입법을 "섣부르다"고 평가한 이 후보는 당내 논의에 대해서도 "그런 문제에 자중하라고 오늘 오전에 지시해
      2025-05-24
    • 김문수, 박근혜 예방·박정희 생가 방문..TK 표심 다지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국민의힘은 24일 김 후보가 이날 저녁 대구 달성군을 찾아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의 박 전 대통령 예방은 지난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일정은 김 후보 측의 예방 요청에 박 전 대통령이 흔쾌히 화답해 이뤄졌다고 김 후보 측은 전했습니다. 이날 예방에는 윤재옥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과 신동욱 수석대변인, 유영하 의원 등이 동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경북 구미에 있는 고(故) 박정희 전
      2025-05-24
    • 이준석 "빚 좋아하는 이재명 되면 제2 IMF 환란..내가 내란 종식, 노무현 계승 적임자"[민방대담]
      '신 40대 기수론'을 표방하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내란 종식하려다 제2의 IMF 환란을 맞을 수도 있다. 생각을 잘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아닌 자신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오늘(24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저는 뭐 누구처럼 뭐 이렇게 쉽게 편승해서 정치를 하기보다는 어려운 길을 찾아가면서 국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이같이 호소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김영삼 대통령에 의해 발탁돼서 편하게 정치
      2025-05-24
    • 한동훈, "친윤 구태 청산" 외치며 유일한 승리 가능성 강조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친윤 구태 청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2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친윤(친윤석열) 구태 청산은 국민의힘, 보수, 그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고 이 절체절명의 중요한 선거에서 '이재명 민주당을 이기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앞두고 여전히 정리되지 않고 있는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압박으로 풀이됩니다. 친윤계로 불리는 당내 인사들에 대해서는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뒷배로 호가호위하고 아첨하다가 나라를 망치고
      2025-05-24
    • 민주당, 김문수에 "부정선거론 일심동체인가?" 입장 표명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부정선거론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에게 "윤석열(전 대통령)과 부정선거론 일심동체인가"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김문수 캠프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을 초청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유포하도록 사주한 것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의 망상을 이어 '제2의 내란'을 꿈꾸는 것이냐며 "부정선거 망상이 또다시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측이
      2025-05-24
    • 리얼미터 여론조사 이재명 46.6%, 김문수 37.6%, 이준석 10.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6.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7.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4%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해 24일 발표한 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20∼21일)와 비교했을 때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각각 1.5%p, 1%p씩 하
      2025-05-24
    • 사회통합? 이재명 "내란 심판해야"·김문수 "사기꾼 없어져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대선 후보 초청 2차 TV 토론에서 후보들은 사회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사회갈등 원인으로 양극화와 불평등을 꼽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후보는 "사회 갈등의 근본 원인은 양극화와 엄청난 격차"라며 "기회가 적다 보니까 사회 구성원 간 갈등이 격화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근본적인 해결책은 우리가 다시 성장하는 사회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사회로 가는 것"이라며 공약으로 내세운 인공지능(AI)·신재
      2025-05-23
    • 김용태 "'아름다운 단일화'와 '정정당당한 단일화'뿐"..이준석 압박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를 향해 "단일화 원칙에 합의해 주길 요청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23일 페이스북에 "단일화 방식은 '아름다운 단일화로 함께 공동정부를 이끌어 가느냐'와 '정정당당한 단일화, 즉 100% 개방형 국민경선으로 통합후보를 선출하느냐', 이 두 선택지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 후보께서 말씀하시는 동탄 모델(3자 구도)은 동탄의 혁신적 성과로 인정한다. 대선 후 새로운 정치 질서에서 성공적인 사례로 활용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2025-05-23
    •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에너지전환 협력 나서
      【 앵커멘트 】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 등이 호남권 메가시티와 재생에너지 등을 우리 지역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광주와 전남ㆍ북이 에너지 전환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에 나서는 등 호남권 협의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던 지역별 메가시티 설립 방안이 대선과 함께 본격 논의되고 있습니다. 주요 정당들마다 지역 통합 구상에 찬성 입장을 밝힌 가운데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매개로 에너지 전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5-05-23
    • 다음 주 후반 대선 사전투표..보수 후보 단일화 최대 변수
      【 앵커멘트 】 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열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사전 투표가 진행되는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가는 가운데 보수 후보 단일화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선 공식선거운동 전 사법리스크를 털어낸 이재명 후보는 중도 보수까지 껴안는 정책들로 표심 확장에 나섰습니다. 선거 초반부터 1강으로 평가됐지만 50% 지지율 상단은 약점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그 사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후보 교체 내홍에 이은 당권 거래 논란에도 불구하
      2025-05-23
    • 양부남 "이창수 등 줄사표 검사들 정권 교체 전 징계 피해 먼저 도망" [와이드이슈]
      대선을 열흘 여 앞두고 사표를 낸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해 각종 김건희 의혹 수사를 해온 검사들이 정권이 바뀐 뒤 징계를 피해 먼저 도망가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선거대책위원장인 양부남 의원은 22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침몰하는 검찰호에서 먼저 살겠다고 도망가는 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검장 출신인 양 의원은 대선 직전 고위직 검사들의 줄사표에 대해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 사람들은 '검찰호'라는 검찰 배에 구멍을 뚫어 물이
      2025-05-23
    • 21대 대선 유권자 4,439만 명..60대 이상, 2030보다 5.1%p 많아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선거인 수는 4,439만 1,871명입니다. 23일 행전안전부에 따르면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전날 기준 선거인 수는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이 중 국내 선거인은 4,413만 3,617명입니다. 국외 부재자 신고인과 재외선거인은 25만 8,254명입니다. 20대 대통령 선거보다 19만 4,179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성별로는 여성 2,241만 4,382명(50.5%), 남성 2,197만 7,489명(49.5%)입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868만 3,369명(19.6%)으로 가장
      2025-05-23
    • '당권 거래설' 국힘 계파 갈등 "원하면 당권 줄 역량은 있고?".."단일화 절충점 관건"[박영환의 시사1번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측에서 국민의힘 인사가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를 제안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국민의힘 내부 계파갈등으로까지 번지는 가운데 "당권을 넘겨줄 역량도 없어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난번 한덕수 전 총리로 후보를 교체하려다 실패했던 것이 친윤계"라며 "내부적으로는 역량이 상실된 상황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 지금 차기 당권 내다보고 열심히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며 "한동훈 쪽에서는 단일화 절대
      2025-05-23
    • 이재명 "이준석, 내란세력과 단일화 예측..국민, 내란 vs. 헌정수호 선택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의 단일화 구애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결국 응답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준석 후보는 결국 내란 세력과 단일화에 나서지 않을까 예측된다"고 했습니다. "국민께서 내란 세력과 헌정수호 세력 간 선택을 하셔야 할 것 같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결과 추이에 대해선 "후보 입장에서
      2025-05-23
    • 박지원 "김혜경 직접 보니 차분한 미인, 절제..감탄, '김건희는 안 되겠다' 안심"[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에 대해 "직접 보니까 굉장히 차분하고 정적이더라. 이희호 여사님이 생각나더라"라며 "'김건희는 안 되겠다' 안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혜경 여사가 해남에 왔는데 저는 처음 봤어요. (그전엔) 한 번도 뵙지 못했어요. 함세웅 신부님이 김혜경 여사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기도를 해 주면서 전화를 한 번 해서 바꿔줘서 김혜경 여사가 그걸 기억하시고 저한테 말씀하더라고요"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용한 행보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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