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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이재명 만나 '개헌' '신뢰 회복' 직격..통합 행보 결론은?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의견을 나누는 등 통합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대선 때 약속했던 개헌을 왜 추진하지 않는지 유감이라면서 신뢰 회복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가 당내 비명계 주축들과의 만남 마지막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늘(28일)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개헌 추진에 소극적인 이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 싱크 : 김동연/경기도지사 -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것
      2025-02-28
    • 이병훈 "尹 최후변론, 탄핵 인용 위기의식 재판관들에 읍소"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변론에서 직무 복귀 후 개헌과 정치개혁을 언급한 것은 탄핵 인용 위기 의식 속에 재판들에게 읍소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7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이병훈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윤 대통령의 최후 변론에 대해 이같이 평가절하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 탄핵심판 최종변론기일에 윤 대통령이 67분에 걸쳐 발언한 최후변론 내용에 대해 "코미디 같았다"면서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다. 2시간짜리 내란이 있느냐' 이런 말을 할 수가 있나"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2025-02-28
    • 마은혁 임명·명태균 특검 최상목 시간 "민주당 탄핵을 다시 할수는 없어".."탄핵 이어지면 다음 선거까지 역풍"[박영환의 시사1번지]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의 임명을 결정하고, 국회가 명태균 특검을 의결한 가운데 최 대행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탄핵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2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지율 상황이 민주당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또는 민주당의 주장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탄핵을 할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도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고는 이야기를 했지만 즉각 임명해야 한다는 것은 기각됐다"며 "임명을 해야하지
      2025-02-28
    • 비명계 잠룡 김동연, 李 향해 "지금 민주당으로 정권교체 가능한가 우려"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잠룡으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대표의 개헌에 대한 입장과 정책 노선 등을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28일 국회 인근 식당에서 이 대표와 마주 앉아 7분가량 언론 공개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내란 종식은 정권 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저도 우려스러운 면이 있다"며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선거연대, 나아가 공동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8년 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 정
      2025-02-28
    • 검찰, 공수처 압수수색..'尹 영장 청구 허위 답변 의혹'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영장 청구 허위 답변 논란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이날 오후 경기 과천시 공수처 청사에 수사 인력들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비상계엄 수사 관련 고발 사건들과 관련한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압수·통신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적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 허위로 답변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21일
      2025-02-28
    • 文 "中은 중요..'혐중' 자극 개탄"..노영민 저서 추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의 이유 중 하나로 '중국의 선거 개입'을 꼽은 데 대해 "계엄 내란을 변명하거나 비호하기 위해 혐중정서를 자극하는 행태들이 참으로 개탄스럽고 우려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의 저서 '2025 중국에 묻는 네 가지 질문'을 추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중국은 경제와 안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나라"라며 "일부 정치인까지 혐중정
      2025-02-28
    • 삼일절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 예고..여야, 세 대결
      여야가 삼일절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에 일제히 집결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시점인 만큼, 여야 모두 막판 주말 집회에 화력을 집중하며 세 대결에 나서는 양상입니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의원들 상당수가 1일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하는 여의도 집회에는 김기현·나경원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직접 단상에 서서 연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전
      2025-02-28
    • 윤상현 "윤리위 제소? 민주당, 나를 기어코 9성 장군 만들어"
      더불어민주당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윤상현 의원이 "더 열심히 윤 대통령 '탄핵 각하'를 외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한길 강사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했다는 이유로 민주당이 저를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나섰다"고 알렸습니다. 윤 의원은 "좌파 시민단체와 민주당, 진보당이 경찰에 저를 6차례나 고발해 6개의 별을 줬고 민주당 등 야당은 국회에 저의 제명안과 징계안을 제출, 2개의 별을 더 달아줘 어제까지 저는 8
      2025-02-28
    • 대구 찾은 김문수, 높은 지지율에 "국민 목마름 때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대구를 찾아 최근 자신의 여권 내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데 대해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이거는 아니지 않나. 다른 사람 없나 찾다 보니 저를 찾는 거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가보훈부 주관 제65주년 2·28민주운동국가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목마름, 안타까움, 희망, 기대 이런 것들을 갖고 여론조사에서 저를 눌러주신 거 아닌가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다만 "대구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윤석열 대통령께서
      2025-02-28
    • 국힘 의원 76명 헌재에 탄원서.."탄핵 절차 하자"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이 종결된 가운데 주호영·나경원 등 국민의힘 의원 76명이 28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의 절차적 하자 등을 주장하며 헌재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지금과 같이 헌법적·법적 이견이 있고, 법적·절차적 흠결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성급한 결론은 심각한 국론 분열과 대규모 불복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탄핵소추안의 핵심이었던 내란죄가 빠졌음에도 별도의 국회 재의결 없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절차
      2025-02-28
    • '尹탄핵' 찬성 59%·반대 35%..중도층 70% 탄핵찬성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찬성 의견과 정권교체 의견이 모두 과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여성과 남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성 의견이 59%, 반대 의견은 35%로 조사됐습니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8%,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51%로 나타났습니다. 중도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7
      2025-02-28
    • 유정복 "분권형 개헌안 추진해 지방자치 기반 강화"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지방자치TV 단독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분권형 개헌안을 추진해 지방자치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방정부가 발전해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국가가 발전될 수 있다며, 국회 토론회를 거쳐 분권형 개헌안을 공식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26일 인천 다례원에서 지방 4대 협의체장 간담회를 열고 지방분권형 개헌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2025-02-28
    • 조인철 "인공지능 산업 선제적 대응 정책 마련해야"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이 "인공지능 산업 진흥 정책의 선제적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인철 의원은 28일 방송되는 지방자치TV '더 인터뷰'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 방향과 광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특히 AI 기본법 대표 발의자로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AI 기술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 AI 산업 진흥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히며 AI 기본법
      2025-02-28
    • 국민의힘 '실세' 의원 아들, 주택가서 마약 찾다가 적발
      현역 여당 의원의 아들이 주택가에서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수수 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국민의힘에서 '실세'로 통하는 의원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서초구의 한 건물 화단에 묻힌 액상 대마를 지인 2명과 함께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입니다. 던지기는 마약류를 특정 장소에 숨기고 구매자가 수거하는 거래 수법입니다. 경찰은 '수상한 사람들이 마약을
      2025-02-28
    • 한동훈 "대통령 되면 개헌하고 3년 뒤 물러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만에 하나 올해 대선이 열리고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개헌을 이끌고 3년 뒤인 2028년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헌 의지와 함께 사실상 대통령 선거 출마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 전 대표는 28일 공개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새 리더는 새 체제의 주인공이 아니라 87년 구체제의 문을 닫겠다는 희생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시대 교체 없이 선수 교체만 하면 우리 사회는 더 잔인하고 극단적인 대치 상태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전 대표가 임기 단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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