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응급의료 우려 속에 광주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가 발생했지만, 광주권 병원 4곳으로부터 치료를 받지 못하고 전북 전주까지 이송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오늘(15일) 낮 1시 반쯤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문틈에 손가락이 끼이면서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전남대와 조선대 등 대학병원 2곳과 다른 종합병원 등 총 4곳에서 환자를 받지 않아 94km 떨어진 전주의 한 정형외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5일) 광주 지역 대학병원들과 종합병원 등은 접합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가 없거나 휴무인 탓에 이 환자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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