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사장에 비전문가인 김승남 전 국회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에서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경실련은 오늘(4일) 성명을 내고 김 내정자의 경력에서 전문성을 찾아볼 수 없다며, 정무적 능력이 전문성이라는 강기정 시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궤변이자 궁색한 변명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앞서 어제(3일) 참여자치21도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도시공사 임원 공개모집 제출서류 서식이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인사·조직 운영 기준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강 시장을 향해 '인사가 망사'가 된 몇몇 전임 시장의 전철을 밟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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