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이력으로 신안군에 조각상 납품한 70대 사기범 송치

    작성 : 2024-06-04 21:14:07

    거짓 이력으로 군청을 속여 10억 원대 조각상을 납품한 70대 사기범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신안경찰서는 지난 2019년 하의도에 개관한 '천사상 미술관' 조성사업 과정에 자신의 이력을 속여 대표로 참여한 뒤 작품 318점을 판매하고 사업비 19억 원을 가로챈 71살 최 모 씨를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해외 대학교수나 미술 작가로 활동했다는 허위 이력을 내세워 천사 형상의 조각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