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공간에서 기름 보관 용기를 청소하던 70대가 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5시 58분쯤 고흥군 한 인테리어 업체에서 기름 보관 용기를 청소하던 72살 남성 A씨가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협소한 공간에서 작업을 하다 악취와 가스 등에 중독돼 의식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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