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어업피해 보상금 명목으로 업체로부터 8억 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여수 어촌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021년 여수시 화양면의 한 관광단지 착공식을 앞두고 업체로부터 8억 원을 받은 어촌계를 상대로 강제성 여부와 주민 배분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촌계가 주장하는 24억 원 추가 피해 보상금 요구에 대한 적법성 여부 등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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