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대중 평화콘서트로 막이 오른 2023 김대중 평화회의가 이틀간의 학술행사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토론은 인류와 지구 위기 해법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채워졌습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DJ의 고향 신안에서 열린 2023 김대중 평화회의 학술행사.
내년 DJ 탄생 100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류와 지구 위기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카일라시 사타아르티는 함께 걸으면 소통이 이뤄지고, 그러면 신뢰가 쌓여 평화를 이룰 수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카일라시 사타아르티/2014 노벨평화상 수상
- "함께 얘기합시다! 우리는 모두에게 말할 자유, 표현의 자유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함께 얘기할 수 있게 하는 환경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김영록 지사는 개막연설에서 위기 극복의 단초로 특정 지역과 시대, 이념을 넘어 동서고금의 보편적 가치 위에 세워진 철학이자 사상인 ‘김대중 평화주의’를 제시했습니다.
▶ 싱크 : 김영록 / 2023 김대중평화회의 공동위원장
- "다행히 우리에게는 훌륭한 길잡이가 있습니다. 상생과 공존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역사를 앞으로 진전시켰던 김대중 평화주의입니다."
이번 학술행사는 기후와 질병위기,4차 산업혁명등 7개 섹션으로 나눠 이틀간 진행됩니다.
코스모 민주주의를 주창하며 처음으로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뤄낸 김대중 대통령, 내년에 탄신 100주년을 맞은 그의 철학과 삶의 궤적이 시간이 지나도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C 고익숩니다
랭킹뉴스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2024-11-22 15:10
"왜 내 아이 밀쳐!" 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부부 징역형
2024-11-22 14:38
이재명 '법인카드' 재판, '대북송금 유죄' 재판부가 맡는다
2024-11-22 14:20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