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안녕하십니까.
오늘 KBC뉴스는 2023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리는 목포 현장에서 진행합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막이 올랐습니다.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비엔날레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수묵을 K-컬처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매김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비엔날레 기간 동안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은은한 수묵향이 배인 옷을 입은 모델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사뿐사뿐 이어지는 걸음에 행사장은 어느새 진한 묵향으로 가득 찹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2023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가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주제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속에서'로, 수묵화의 주요 테마로 꼽히는 산수화를 통해 동양의 세계관을 널리 알린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 인터뷰 : 김리을 / 디자이너
- "수묵이 많이 녹아지도록 의상에 표현한 것 같고요. K패션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 정도의 한국을 잘 드러내는 옷들이 나온 것 같아서.."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9개국, 19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35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서양화와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된 작품들이 전시돼, 새로운 문화콘텐츠로서 수묵의 경쟁력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송가인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
- "아이돌들이 열심히 꾸준히 해서 세계화가 됐듯, 수묵화도 이렇게 꾸준히 널리 알리다 보면 세계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수묵비엔날레가 더 세계화되어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주 전시관인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외에도 광양, 해남 등 전남 곳곳에서 특별전이 펼쳐집니다.
대학 수묵제와 어린이 수묵제, 수묵 콘서트 등 여러 세대가 함께 수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역시 마련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태숙 / 경기 성남시
- "(많은 사람들이 더) 즐겼으면 좋겠죠. 이런 행사가 아직까지 드물잖아요. (수묵화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전 지역에서 많이 즐겼으면 좋겠어요."
▶ 스탠딩 : 조윤정
- "남도의 가을을 수묵으로 물들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KBC조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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