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 여자 축구대표팀은 2022년 월드컵 유치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처음 만들어져 2010년 알바 여자축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첫 경기인 바레인전은 0-17, 팔레스타인전 0-18, 시리아전 0-12 등 큰 점수 차로 잇따라 패배했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세계 수준과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후 한 동안 각종 대회 출전을 이어가던 카타르 여자 축구대표팀은 어느 순간부터 활동을 전혀 찾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현재 카타르 축구협회 홈페이지에서는 여자 축구대표팀에 대한 공식 언급이 없으며, 지난 2014년 4월 19일 서아시아 축구연맹 여자선수권대회 바레인전이 마지막 공식 경기로 기록됐습니다.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도 수년 전 계약이 종료된 스포츠웨어 업체 '부르다'가 제작해준 것이 전부라고 전해졌습니다.
카타르는 월드컵 개최국으로 결정됐을 당시만 해도 "특별 시설을 조성하는 등 여자 축구의 활성화를 약속하겠다"라고 말했지만 실상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현재 카타르 여자 축구대표팀은 미국을 포함해 몇몇 국가들과 교류전 수준의 경기만 간간이 치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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