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17살 연하 연인 예정화와 부부가 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20일 열린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영화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마동석은 "부족한 제게 주신 의미 있는 상을 감사히 받겠다"며 "사랑하는 나의 아내 예정화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마동석과 예정화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도 "마동석과 예정화가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6년부터 공개연애를 했습니다.
30대에 한국에서 연기를 시작한 마동석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이웃사람', '군도: 민란의 시대', '부산행', '범죄도시'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이터널스'로 할리우드에 진출했습니다.
모델 출신 방송인 예정화는 한 TV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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