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3R 김효주 공동 3위, 신지애·유해란 공동 5위

    작성 : 2023-07-09 14:15:01
    ▲김효주(왼쪽) 사진 : 연합뉴스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골프 대회 3라운드까지 김효주 공동 3위, 신지애ㆍ 유해란 공동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김효주 선수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로 베일리 타디(미국)와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단독 1위인 하타오카 나사(일본)와는 3타 차이입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가 전날 2위로 밀렸던 김효주는 이날도 한 계단 하락했습니다.

    오늘 부진은 퍼트 개수가 32개였을 정도로 그린 위 플레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프로 통산 64승의 신지애는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때려 공동 5위(2언더파 214타)에 올랐습니다.

    신지애는 2013년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11승째를 수확한 뒤 최근에는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유해란도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기복을 보인 끝에 1타를 잃어 공동 5위(2언더파 214타)에 그쳤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호주)와 주목 받는 신예 로즈 장(미국)이 공동 9위(1오버파), 전인지가 공동 14위(3오버파)로 기록 중입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박민지가 공동 29위(5오버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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