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발발한 가자지구 전쟁 1년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에도 '포성'과 인명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언론은 이스라엘군이 이날 오전 가자지구의 한 모스크와 피란민 대피소가 있는 학교에 공습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언론은 이번 공습으로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93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AP 통신은 팔레스타인 당국자들이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9명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공습은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 지역 알아크사 병원 인근 모스크와 학교를 표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데이르 알발라 지역의 이븐 러쉬드 학교와 슈하다 알 아크사 모스크에 있는 지휘통제 센터에서 활동하던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을 정밀 타격했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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