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리사 프란체티 제독이 미 의회 상원 인준을 받아 해군 참모총장에 정식 임명됐습니다.
여성이 미 해군 참모총장으로 취임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찬성 95대와 반대 1표로 프란체티 해군 참모총장 후보자를 인준했습니다.
프란체티 총장은 기자를 꿈꾸다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직후 군인으로 진로를 바꿨습니다.
ROTC 생도가 되면 다달이 100달러에 장학금까지 준다는 말에 군복을 입었습니다.
프란체티 총장은 1985년 임관 후 전투함을 보조하는 보조함정에서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USS 조지워싱턴 항모강습단과 핵추진 항공모함 USS 존 스테니스 등에 승선해 전투병과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 프란체티 총장은 지중해와 대서양 동부를 관할하는 제6함대 사령관을 맡아 토마호크 미사일로 시리아를 폭격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프란체티 총장은 주한 미해군 사령관 재임 당시 숙명여대를 찾아 여군 리더십과 워라밸(직장생활과 일상의 균형)에 대해 강의하고 ROTC 생도들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미국#해군#참모총장#리사프란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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