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한 경찰서 인근 광장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지시각 9일 엘메르쿠리오와 라테르세라 등 칠레 인간에 따르면 전날 밤 수도 산티아고 라플로리다 자치구 리르카이 광장에 차를 타고 온 괴한들이 시민들을 향해 70여 발의 총알을 발사하고 달아났습니다.
갑작스런 총격으로 당시 광장에서 운동을 하던 시민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칠레 검찰은 괴한들이 자동화 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망자 중 1명에게서는 19곳의 총상 흔적이 발견됐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사건 원인을 추정할 만한 단서나 피해자들 간 특별한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로돌포 카터 라플로리다 자치단체장은 "총기를 비롯한 무기 사용이 일상이 되고 있다"며 "범죄자들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을 알고 아무런 공포감 없이 총을 뽑아 3명을 살해했다"고 성토했습니다.
경찰은 괴한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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