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염홍섭 회장이 13일 향년 96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염 회장은 1974년 ㈜서산콘크리트를 창업한 이후 50년 동안 ㈜성암, ㈜성암아스콘 등 우량 계열사를 세워 경영해 왔습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사단법인 한국경영사학회로부터 창업경영자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역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조선대에서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한 염 회장은 지난해 7월 조선대학교총동창회관 건립 기금 10억 원을 쾌척하고, 2014년엔 전남대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염 회장의 빈소는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1분향소)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오는 15일 아침 8시.
장지는 전남 장성군 진원면 상림리 산 182-1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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